차기 정무부지사 6~7명 거론
입력 1999-07-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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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德培 경기도 정무부지사가 고양시장 보궐선거와 내년 총선을 위해 오는 16일자로 사임을 결정함에 따라 후임자에 대한 하마평이 지역정가의 최대 관심사로 부각되고 있다.
늦어도 내주초에는 후임자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당정간의 조율능력과 행정경험등이 요구되는 차기 정무부지사 후보군으로는 현재 6_7명이 조심스럽게 거론되고 있다.
정무부지사 후보로는 지난해 7.21광명을 보궐선거에서 趙世衡전대행에게 지역구를 양보한 金은호 전광명을지구당위원장과 鄭亨晩전도의회부의장등이 유력한 후보군으로 나서고 있는 가운데 鄭泳薰의원(하남.광주)의 영입으로 지구당위원장직을 양보한 文학진 전위원장도 부각되고 있다.
이중 金전위원장과 文전위원장은 당안팎에서 적지않은 지원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鄭전부의장은 도의회차원의 측면지원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또 인선기준으로 행정경험론이 제기되면서 李哲圭 전인천정무부시장과 金佶煥의원(가평.양평) 영입으로 지구당위원장에서 물러난 閔병서 전위원장,의왕시장을 역임했던 申昌賢청와대비서관,朴洪燁국민회의 부대변인 등이 물망에 올라 있다.
특히 이번 정무부지사 인선기준은 당과 도의 업무조율 능력과 함께 풍부한 행정경험및 지역정서와 부합되는 인사가 발탁될 것이란 분석이 도지사비서실 주변에서 흘러나오고 있다.
여기에다 정권교체이후 안정적인 정국운영을 위해 불가피하게 야당 국회의원을 영입함에 따라 지구당위원장직을 내놓은 인사들도 내년 총선의 교통정리 차원에서 대거 물망에 올라 있어 지역정가의 관심도를 증폭시키고 있다. /金學碩기자·khs@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