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은 오는 2월 28일까지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에서 제주항공 '플라이백(FLYBAG) 운임' 이상을 선택한 탑승수속객을 대상으로 위탁수하물 5㎏을 추가로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공항철도는 이 기간에 제주항공 탑승객 중 선착순으로 하루 30명에게 카카오 캐릭터 기념품도 증정한다. 


'플라이백 운임' 이상 선택 탑승객
선착순 하루 30명 카카오 기념품


서울역 지하2층에 위치한 도심공항터미널은 인천공항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항공편의 탑승수속을 서울역에서 미리 할 수 있는 시설이다.

탑승 당일 비행기 출발시간 3시간20분 전까지 본인 일정에 맞춰 편리하게 탑승수속을 할 수 있다. 제주항공,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의 탑승수속이 가능하다.

또한 서울역에서 수하물 위탁과 출국심사를 미리 하고 공항철도를 이용해 공항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인천공항에 도착해 출국장에 들어갈 때에도 '도심공항터미널 이용자 전용 출국통로'를 이용해 공항에서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공항철도 관계자는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에서 여유로운 체크인 서비스를 이용하고, 제주항공 이벤트에도 참여해보시길 바란다"고 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