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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H 직무연수에 참여한 신규교사들이 지난 1일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경기도 제공

경기도농업기술원(이하 농기원)이 도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농업교육 강화를 위한 교사 직무연수를 진행했다.

농기원은 도내 초·중·고등학교에서 학교 '4-H회'를 지도하고 있는 3년이내 신규교사 15명을 대상으로 지난 1일부터 직무연수를 실시, 2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4-H란 지·덕·노·체 4가지 이념을 생활화해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청소년들을 농심을 함양한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육성하기 위한 청소년 교육운동이다.

이번 직무연수는 4-H운동 이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생 지도능력을 향상시켜 유능한 4-H지도교사로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석철 농기원장은 "이번 직무연수는 경기도 농업뿐만 아니라 한국 농업의 미래가 될 청소년들을 현장에서 지도하게 될 지도교사를 육성하는 의미있는 연수"라며 "도내 청소년들이 농업·농촌의 중요성을 배우고, 지·덕·노·체의 4-H운동의 이념을 실천함으로써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명종원기자 light@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