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도 평생교육진흥원 원장으로 남 전 원장을 내정하고 인사검증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결격사유가 없을 경우 경기도의회에 인사청문을 요청할 예정이다. 임기는 2년이다.
남 전 원장은 1961년생으로 경희대학교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 대통령 경제수석실 농림수산식품비서관, 한국농수산대 총장, 아주대 부교수 등을 거치고 지난 2016년 농협 인재개발원장을 역임했다.
도는 앞서 지난해 12월 도 평생교육진흥원 원장을 공개모집했다. 지난달 12일 면접심사를 진행했으며 지난달 31일 최종후보자를 선정해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건기자 gogosing@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