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60대 남성이 사망했다.
5일 부천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9시44분께 부천 고강동에 있는 A아파트 지상 2층에서 불이 나 B(60대)씨가 사망했다. 또 주민 5명이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다.
B씨는 지체장애인으로 노모와 함께 살고 있었는데, 화재 당시 노모는 외출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이 불로 소방서 추산 1천5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으며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30여분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부천/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