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반도체 후공정 분야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개발(R&D)과 기술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인천시는 10일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뿌리기술연구소에서 인천테크노파크, 한국생산기술원과 함께 '반도체 후공정 소부장 산업 경쟁력 강화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기관은 반도체 패키징·테스트 등 후공정 분야 소부장 산업의 연구·개발과 기술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평가·인증·특허출원 등 기초연구부터 사업화 단계까지 전반적 과정에서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정부가 이달 말까지 신청받는 국가첨단전략산업(반도체) 특화단지 지정 공모에 도전하고 있다. 인천은 반도체 후공정 분야 세계 2·3위 기업인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와 스태츠칩팩코리아를 포함해 1천264개 반도체 관련 기업이 있다. 특히 후공정 분야와 소부장 기업에 특화돼 있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키우려면 특화단지 지정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남주 인천시 미래산업국장은 "반도체 후공정 산업의 메카가 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연구·개발 지원 등을 통해 인천 소부장 기업들이 세계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인천은 공항·항만, 경제자유구역 등 최고 수준의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특화단지 지정 시 가장 큰 파급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인천시는 10일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뿌리기술연구소에서 인천테크노파크, 한국생산기술원과 함께 '반도체 후공정 소부장 산업 경쟁력 강화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기관은 반도체 패키징·테스트 등 후공정 분야 소부장 산업의 연구·개발과 기술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평가·인증·특허출원 등 기초연구부터 사업화 단계까지 전반적 과정에서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정부가 이달 말까지 신청받는 국가첨단전략산업(반도체) 특화단지 지정 공모에 도전하고 있다. 인천은 반도체 후공정 분야 세계 2·3위 기업인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와 스태츠칩팩코리아를 포함해 1천264개 반도체 관련 기업이 있다. 특히 후공정 분야와 소부장 기업에 특화돼 있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키우려면 특화단지 지정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남주 인천시 미래산업국장은 "반도체 후공정 산업의 메카가 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연구·개발 지원 등을 통해 인천 소부장 기업들이 세계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인천은 공항·항만, 경제자유구역 등 최고 수준의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특화단지 지정 시 가장 큰 파급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박경호기자 pkh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