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3일 도로공사 신임 사장에 함 전 의원을 임명했다. 임기는 이날부터 2026년2월13일까지 3년이다.
경기도 재선 의원 출신인 함 사장은 2002년 6대 경기도의회 의원(한나라당)으로 정치에 입문한 이후 국민의힘 전신인 새누리당과 자유한국당에서 19, 20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지난 2013~2014년에는 새누리당 대변인을 지낸 데 이어, 김성태 전 원내대표 시절 정책위의장도 지냈다.
국회에선 주로 국토교통위원회 소속으로 활동, 교통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쌓았고, 지난 대선에서는 윤석열 대선 후보 예비캠프의 수도권 대책본부장을 맡은 바 있다.
/정의종기자 je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