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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복지재단이 경기도의 복지이슈들을 담은 '복지이슈 포커스'를 발간했다. /경기복지재단 제공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 원미정·이하 복지재단)은 '기회복지'를 민선 8기 새로운 복지 패러다임으로 제시하는 등 경기도의 복지이슈들을 담은 '복지이슈 포커스'를 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복지재단은 민선 8기 도정 슬로건인 기회복지가 '기회가 넘치는 경기도'를 복지분야에서 실현하기 위한 것으로, "일상생활 유지에 필요한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제공하여 모든 도민의 사회참여와 잠재력 실현의 기회를 보장하여 적정 수준의 삶을 누리도록 지원"하는 복지를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기회복지 추진을 위해 적극적인(Proactive) 복지, 기술(Electron) 복지, 지속가능한(Sustainable) 복지를 전략으로 설정하고 총 15개 시그니처 사업을 5대 기회 패키지와 매칭했다.

구체적으로 노인과 아동돌봄에 대한 복지 수요를 주민 간 자발적 거래를 통해 해결하는 '돌봄 거래소', 메타버스 기술 또는 VR기술을 활용하여 심리 치유서비스를 제공하고, 경기도 알림톡 '똑부'를 개설하여 위기상황에 처한 이웃을 신고하고 복지 정보를 적시에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경기복지재단은 2월 8일 첫 호 발간 이후 '복지이슈 포커스'를 격주로 총 23회 발간할 예정이다.

원미정 대표이사는 "복지포커스의 정례적 발간을 통해 경기도 복지정책의 방향을 제시하고, 현안을 분석·제공하여 정책결정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면서 "제1호 주제인 기회복지는 민선 8기의 더 많은, 더 고른, 더 나은 기회를 복지를 통해 제공하는 전략을 제시한 것으로 복지정책의 패러다임 전환의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고건기자 gogosing@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