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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제공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이 경기도 소상공인·자영업자 맞춤형 종합지원 플랫폼 '경기바로서비스'를 공개했다.

14일 경상원에 따르면 경상원은 행정안전부 공공마이데이터 묶음정보 서비스를 활용한 '경기바로서비스(ggbaro.kr)'를 열었다. 공공 마이데이터는 행정·공공기관이 보유한 행정정보를 본인 또는 제3자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를 이용해 국민이 행정·공공기관이나 금융기관 등의 서비스를 신청·접수하는 경우 필요한 구비서류 정보를 한 번에 묶어 손 쉽게 제출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것을 '묶음 정보 서비스'라고 한다.
경상원, 투명화된 소상공인 지원사업 접수 지원
서류·방문 없이 신속하게… "도움되는 정책 발굴"
경상원은 경기바로서비스를 통해 서류와 방문 없이 신속하고 투명화된 소상공인 지원사업 접수를 지원한다. 아울러 단계별 고도화를 통해 회계처리와 도내 모든 소상공인 유관사업 정보 열람이 가능한 종합 플랫폼으로 나아갈 예정이다.

조신 경상원장은 "지원사업 신청 시 제출해야 하는 서류들이 많아 소상공인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어려워서 지원사업을 신청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면서 "경상원은 이번 경기바로서비스와 같이 실제 도움이 되는 지원정책들을 새로 발굴하고 이어나가겠다" 라고 말했다.

/신현정기자 god@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