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고에 시달림에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안타까운 비극을 맞은 '수원 세 모녀' 사건(2022년 8월 21일 온라인보도=수원 다세대주택서 숨진 채 발견된 세 모녀) 등을 계기로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이 요구되는 가운데 경기도가 이같은 문제를 조금이나마 해소하고자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제도를 적극 확대키로 했다.
도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을 올해 5만 명 이상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이 지난해 4만4천여명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최소 6명 늘리는 방안이다.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이란 지역주민들과 접촉이 잦은 통장 등이 위기 상황으로 예상되거나 어려움을 호소하는 주민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시·군에 신고 또는 제보할 수 있도록 도가 2018년 도입한 제도다.
도는 지난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편의점 종사자, 택배원, 가스 검침원 등 생활업종 종사자와 종교인 등을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으로 적극 위촉했다. 이에 따라 2021년 3만8천여명이었던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은 2022년 4만4천여명으로 늘었다.
지난 한 해 동안 도내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을 통해 발굴된 위기 도민은 9만8천565가구다. 발굴된 대상자에게는 긴급복지, 기초생활보장 등 공적 지원 2만2천167건과 쌀, 부식 등 민간 지원 13만1천984건이 연계됐다.
도는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확대와 더불어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긴급복지 위기 상담 핫라인(010-4419-7722)과 콜센터(031-120-0)를 24시간 운영해 복지 상담 및 위기 이웃 제보를 받고 있다. 민관협력 강화를 위해 생활 밀접업종(공인중개사, 의·약사, 도시가스 등), 건강보험공단, 교육청 등 관계기관과의 업무 협력도 추진하고 있다.
김능식 도 복지국장은 "어둠 속에 있는 복지 사각지대에 빛을 비추기 위해서는 이웃 주민분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다"면서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하기를 원하는 분들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하실 수 있으니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도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을 올해 5만 명 이상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이 지난해 4만4천여명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최소 6명 늘리는 방안이다.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이란 지역주민들과 접촉이 잦은 통장 등이 위기 상황으로 예상되거나 어려움을 호소하는 주민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시·군에 신고 또는 제보할 수 있도록 도가 2018년 도입한 제도다.
도는 지난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편의점 종사자, 택배원, 가스 검침원 등 생활업종 종사자와 종교인 등을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으로 적극 위촉했다. 이에 따라 2021년 3만8천여명이었던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은 2022년 4만4천여명으로 늘었다.
지난 한 해 동안 도내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을 통해 발굴된 위기 도민은 9만8천565가구다. 발굴된 대상자에게는 긴급복지, 기초생활보장 등 공적 지원 2만2천167건과 쌀, 부식 등 민간 지원 13만1천984건이 연계됐다.
도는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확대와 더불어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긴급복지 위기 상담 핫라인(010-4419-7722)과 콜센터(031-120-0)를 24시간 운영해 복지 상담 및 위기 이웃 제보를 받고 있다. 민관협력 강화를 위해 생활 밀접업종(공인중개사, 의·약사, 도시가스 등), 건강보험공단, 교육청 등 관계기관과의 업무 협력도 추진하고 있다.
김능식 도 복지국장은 "어둠 속에 있는 복지 사각지대에 빛을 비추기 위해서는 이웃 주민분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다"면서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하기를 원하는 분들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하실 수 있으니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명종원기자 light@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