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가 3월 8일 실시되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와 관련해 15일 '차량 추돌방지 스티커'를 활용한 깨끗한 선거 홍보 캠페인을 벌여 눈길을 끌었다.
道선관위, 수원농수산물시장서
도내 180개 조합 총 2천여장 배부
道선관위, 수원농수산물시장서
도내 180개 조합 총 2천여장 배부
수원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열린 캠페인에는 농협중앙회 경기본부, 경기남부수협, 산림조합중앙회 서울인천경기본부가 동참해 캐치프레이즈 '깨끗한 경쟁, 현명한 선택, 희망찬 조합'과 위반행위 신고번호 '1390'이 기재된 차량추돌방지 스티커를 각 조합의 공용차량에 부착하고 돈 선거 척결과 공명선거를 다짐했다.
도선관위는 차량추돌방지 스티커가 특수반사지 재질로 만들어져 주·야간 눈에 쉽게 띄어 공명선거 홍보를 극대화할 뿐만 아니라 교통사고 예방효과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도내 180개 조합에 총 2천여장이 배부돼 공용차량에 부착·운행하게 된다.
도선관위 관계자는 "정책 중심의 올바른 선거 문화 정착을 위해 조합원이 쉽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으로 맞춤형 홍보를 추진하겠다"며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를 위해 후보자와 조합원 모두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명종원기자 light@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