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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된 광주시 제3 정수장 차염발생기 B호기. /광주시 제공

광주시 제3 정수장 차염투입동 차염발생기 B호기에서 지난 15일 오후 7시14분께 화재가 발생, 차염발생기 B호기가 전소됐다.

이날 화재는 오후 8시10분쯤 진화됐으며 인명 피해는 없었다.

광주시는 화재가 발생하자 제2 정수장 공급라인과 비상연계하고 제3 정수장 시설 점검 및 예비 차염발생기 가동여부 확인 결과 제3 정수장 정상가동에 문제가 없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차염발생기 A호기 가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화재 원인을 파악하고 차염발생기 B호기를 재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수장에서 여과시킨 물을 소독하는 물질이 차염이고, 소금을 사용해 차염을 만드는 설비가 차염발생기이다.

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