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백학면의 산란계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됐다.
22일 경기도와 연천군에 따르면 지난 21일 연천군 백학면의 산란계 농장에서 AI H5형 항원이 나왔다. 고병원성 여부는 이날 오후에 확인될 예정이다.
도와 군은 항원이 검출된 농장에서 사육 중인 닭 4만여마리를 살처분하고 항원 검출 농장 반경 10㎞ 이내 방역대 내 시설과 차량 등에 대한 이동을 제한하고 정밀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현재 항원이 검출된 농장 반경 500m 이내에는 닭과 오리 등 가금류 사육 농가가 없고 3㎞ 이내에는 7개 농가, 10㎞ 이내에는 42개 농가가 각각 35만7천마리, 130만7천마리를 사육 중이다.
앞서 지난해 11월부터 도내에서는 총 11건의 AI가 발생했다. 평택 3건, 안성 2건, 용인·화성·이천·김포·연천·고양 각 1건씩이다.
연천/오연근·신현정기자 god@kyeongin.com
22일 경기도와 연천군에 따르면 지난 21일 연천군 백학면의 산란계 농장에서 AI H5형 항원이 나왔다. 고병원성 여부는 이날 오후에 확인될 예정이다.
도와 군은 항원이 검출된 농장에서 사육 중인 닭 4만여마리를 살처분하고 항원 검출 농장 반경 10㎞ 이내 방역대 내 시설과 차량 등에 대한 이동을 제한하고 정밀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현재 항원이 검출된 농장 반경 500m 이내에는 닭과 오리 등 가금류 사육 농가가 없고 3㎞ 이내에는 7개 농가, 10㎞ 이내에는 42개 농가가 각각 35만7천마리, 130만7천마리를 사육 중이다.
앞서 지난해 11월부터 도내에서는 총 11건의 AI가 발생했다. 평택 3건, 안성 2건, 용인·화성·이천·김포·연천·고양 각 1건씩이다.
연천/오연근·신현정기자 god@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