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1·3 부동산 대책으로 각종 규제가 해제되면서 위축됐던 분양 시장이 알짜 단지들을 중심으로 활기를 찾고 있다.
특히 청약 통장 없이도 내 집 마련이 가능하고, 재당첨 제한이 없는 무순위 청약이나 무주택 조건·거주지역 제한이 없는 선착순 분양 등에서 완판 조짐을 보이는 모습이다.
업계에선 "앞으로 분양가가 더 오를 것이란 전망이 우세한 상황에서 수도권 지역의 알짜 단지들을 잡아야 한다는 심리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1천여 가구가 넘는 브랜드 대단지들이 빠른 속도로 잔여 물량을 소진하는 만큼 선착순 분양에서도 '옥석 가리기'가 심화되는 모습"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이런 가운데 1·3 부동산 대책의 수혜지로 거론되는 평택지역에서 선착순 분양을 진행하고 있는 '평택석정공원 화성파크드림'에도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해당 단지는 실거주 의무가 없으며 이번 1·3 부동산 대책으로 전매 제한 기간도 크게 완화될 예정이다. 여기에 계약금 분납제를 시행, 수요자들의 초기 자금 마련 부담도 덜하다.
장당동에 11개 동 1296가구 조성
실거주 의무 없고 전매제한 완화
교통 환경은 경부선 1호선 서정리역과 SRT 평택지제역, 수원발 KTX(2024년 개통예정) 등 수도권으로 이동이 편리하며 광역M버스 정류소가 가까이에 있어 서울 강남역까지도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또 지제역의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A·C노선 추진도 속도를 내고 있어 교통 인프라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곳이다.
단지는 고덕국제신도시와 평택브레인시티,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잇는 골든 트라이앵글의 중심에 위치하며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와 송탄 일반산업단지 등 가까운 곳에 기업이 밀집해 '직주 근접' 혜택도 높다.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는 부지면적이 총 289만㎡로 반도체 생산라인을 P6 공장까지 증설할 계획이며, 생산라인 증설에 따른 직원 증가를 고려해 대형 통합사무동 2개를 추가로 지을 예정이다. 이로 인한 인구 유입은 계속 증가할 전망이다.
'평택 석정공원 화성파크드림'은 평택시 장당동 일원에 지하 4층~지상 29층, 11개 동, 총 1천296가구 규모로 조성될 계획이며, 약 23만㎡의 공원을 내 집 앞에서 누릴 수 있는 힐링 단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평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