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평택포승지구 내 산업시설용지를 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 평택포승지구에 공급되는 산업시설용지는 13필지로 면적은 10만2천314㎡다. 필지별로 2천650㎡~1만2천102㎡가 공급된다. 공급가격은 ㎡당 47만5천219원으로 책정됐다.

블록별 허용업종은 업종코드별로 C20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 제조업, C26 전자부품 및 통신장비 등 제조업, C28 전기장비 제조업, C29 기타 기계 및 장비 제조업, C30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 C31 기타 운송장비 제조업 등이다. 분양 신청은 오는 6~8일 이뤄지며 분양금액에 따라 최장 3년의 분할 납부가 가능하다.

평택시 포승읍 일원에 조성되는 평택포승지구는 경기경제자유구역 내에 위치하며 GH와 평택도시공사 공동으로 개발이 진행 중이다.

/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