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30701000292400012921.jpg
수원서부경찰서가 신학기 개학을 맞아 어린이보호구역 현장점검에 나섰다. /수원서부경찰서 제공

수원서부경찰서가 신학기 개학을 맞아 어린이보호구역 현장점검에 나섰다.

수원서부경찰서는 6일 수원시 호매실동 능실초등학교 인근 어린이보호구역에서 교통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은 수원시 한국교통안전공단, 도로교통공단, 녹색어머니연합회 등으로 구성된 합동점검팀이 참여했다.

점검팀은 이날 노면표시, 안전표시 등 동절기에 노후된 시설물을 점검하고 보호구역 시·종점부 노란색 안내표지 등의 상태를 살폈다. 아울러 승하차구역 설치 지점 등의 안전성을 확인했으며 어린이 안전 홍보와 같은 교통안전 활동을 병행했다. 점검 결과에 따른 개선사항은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정성일 수원서부경찰서장은 "유관기관과 합동점검을 통한 교통안전시설 개선 및 어린이 보행안전 교육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교통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수현기자 joeloac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