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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춘식 의원이 지난 14일 자신의 의원회관 사무실에서 이보형 합동참모본부 드론작전사령부 청설준비단장을 만나 드론부대 입지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최춘식 의원실 제공

국민의힘 최춘식(포천 가평) 의원은 15일 향후 창설될 드론작전사령부의 포천시 6군단 부지 입지설에 대해 거듭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최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14일 이보형 합동참모본부 드론작전사령부 창설준비단장(소장, 육군항공사령관)을 만난 자리에서 '드론작전사령부는 포천시 6군단 부지에 들어가지 않는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 준비단장은 이 자리에서 "포천시 6군단 부지의 경우 드론작전사령부 위치로 검토되고 있지 않다"는 사실을 재차 확인했다. 이 단장은 최 의원에게 "우려하지 않아도 된다"는 입장을 확실히 했다고 최 의원실은 덧붙였다.

최 의원은 "일부 추측성 보도로 인한 우려와 오해가 완벽히 해소됐다"며 "6군단 부지는 군사시설이 아닌, 포천시 발전과 미래를 위한 용도로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의종기자 je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