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생성형 인공지능 지피티(GPT)가 열어갈 미래는 어떤 모습이고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함께 고민하자며 '지피티(GPT) 혁신포럼'에 도민들을 초대했다.

김동연 지사는 19일 자신의 SNS를 통해 "'챗GPT'의 충격으로 일자리와 경제에 거대한 변화가 예상된다. 이런 변화를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로 이어가기 위해서는 정책이 잘 대응해야 한다"라며 "3월 20일 오후 2시 경기도청 대강당과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진행하는 '경바시(경기도를 바꾸는 시간) - GPT 혁신포럼'은 더 나은 정책을 찾기 위한 노력이다"라고 말했다.

포럼은 김동연 지사의 뜻에 따라 마련된 자리로 전문가 특강을 듣고 함께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진화학자이자 과학철학자로 유명한 장대익 가천대 교수의 '생성형 인공지능의 충격과 새로운 기회들'이란 제목의 기조연설과 발표 등에 이어 이원재 경기도 정책보좌관이 패널 토론을 진행하고 경기도가 시행할 '경기지피티(GPT)' 추진방안도 소개할 예정이다.

포럼은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오프라인 진행과 동시에 공식 유튜브 채널(live.gg.go.kr)을 통해서도 실시간 송출한다.

/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