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32201000899300042791.jpg
경기대학교는 22일 경기도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한 지원체계 구축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경기대학교 제공

경기대학교는 22일 최승재 국회의원과 함께 '경기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한 지원체계 구축방안'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이윤규 경기대학교 총장,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지역사회 오피니언 리더를 포함한 중소기업 관계자와 중상공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회에서는 ▲가성비 높은 정책발굴 ▲장년층을 위한 디지털교육 ▲소상공인의 조직화를 통한 협동조합 네트워크 ▲디지털마케팅 교육 ▲규제개선과 판로 및 수출지원 ▲소비의 유통트랜드 변화에 대한 대응교육 등 산·관·학이 상호 연계되는 프로그램이 실행되어야 한다는 등 다양한 해법이 제안됐다. 최승재 국회의원은 "오늘 발제와 토론의 결과가 정책으로 반영되도록 국회에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을 위한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백혜련 국회 정무위원장은 현 정책 상황에 대해 "2026년까지 1조원 규모의 G-펀드를 조성하여 투자생태계를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경기대학교 이윤규 총장은 "예비 유니콘, 비대면·그린 등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기업을 선별하여 글로벌 혁신 벤처기업으로 육성시켜야 한다"며 "대학과 지자체가 지역협력 및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한 모델링 구축을 추진해 나아가겠다"고 비전을 제시했다.

한편 경기대학교는 새로 신설된 〈ESG정책전문가 고위과정〉을 오는 4월부터 개강하여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경영지원과 역량강화를 위한 지역사회발전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할 예정이다.

/김산기자 mountai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