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원, 양평 갈산공원서 '플로깅' 환경정화 활동 나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임직원 30여명은 10일 오전 양평 남한강 및 갈산공원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인 '지구를 위한 한걸음'을 진행했다./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제공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이 양평 갈산공원을 따라 쓰레기를 줍는 등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10일 경상원에 따르면 경상원은 이날 오전 남한강 및 갈산공원 일대에서 사회공헌활동인 '지구를 위한 한걸음'을 진행했다.

10일 오전 남한강, 갈산공원 일대
에코 플로깅 활동 '지구를 위한 한걸음'

지구를 위한 한걸음은 걸어 다니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인 '에코 플로깅'으로 환경과 건강을 지키는 봉사활동이다. 지난해 경상원은 양평 물소리길 '강강주울래' 등 지역사회를 위한 환경정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경상원 임직원 30여명은 지난주 벚꽃축제로 사람이 몰렸던 양평 갈산공원 곳곳에 버려진 페트병과 비닐봉지, 스티로폼 등 각종 쓰레기를 수거했다.

조신 경상원장은 "지난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주최한 공공기관-전통시장 ESG 우수 상생활동 공모전에서 경상원은 G(조직구조) 분야 우수상을 받았다"면서 "올해에도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사회 공헌을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현정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