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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18일 시군 현장 정책투어 중 하나로 이천시를 찾았다. /경기도의회 제공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18일 '시·군 현장 정책 투어'의 하나로 이천시를 찾아 주요 정책 현안을 논의했다.

국민의힘은 현장정책회의를 통해 이천지역 내 수요가 높은 현안 사업을 파악하고, 도의회 차원의 지원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곽미숙 대표의원과 지미연(용인6) 수석대변인, 김성수(하남2) 기획수석, 고준호(파주1) 정책위원장, 김일중(이천1)·김도훈(비례) 기획부대표, 이상원(고양7) 부대표, 이인애(고양2) 정책위 부위원장, 유형진(광주4) 부대변인, 허원(이천2) 의원 등은 이천시청 대회의실에서 김경희 이천시장, 이성호 부시장을 만나 현장 정책회의를 가졌다.

국민의힘과 이천시는 정책회의를 바탕으로 '상생 교류 정책 협약'을 체결해 이천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 일자리 창출 등에 대한 상호 협력 관계를 이어갈 방침이다.

곽미숙 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은 "이천시의 힘이 곧 경기도의 힘"이라며 "앞으로도 시·군 의견에 귀를 기울여 지역별 현안이 경기도 정책으로 힘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도의회가 직접 민생 현장을 찾는 일이 흔하지 않은데 이천시를 직접 찾아주셔서 감사하다"며 "이천시 발전에 든든한 지원군이 생긴 것 같다. 도의회 국민의힘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의회 국민의힘은 지역별 맞춤형 정책 수요 발굴을 위해 지난해부터 '시·군 현장 정책투어'를 진행 중이다. 지난해 의정부·하남·남양주·오산·포천시와 정책협약을 맺은 데 이어 올해 오산·양주시 등을 찾아 현장 정책회의 일정을 이어가고 있다.

/명종원기자 light@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