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2시58분께 화성시 송동 동탄호수공원 물속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사람으로 추정되는 이가 물속에 떠내려가고 있다"는 신고를 받은 경찰은 소방과 공동대응을 통해 현장에 출동한 뒤, 호수공원 등산로 다리 아래 수중에 있던 시신을 인양했다.
30~40대로 추정되는 남성 시신은 발견 당시 이미 부패 상태가 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다.
/조수현기자 joeloach@kyeongin.com
"사람이 물에 떠내려 간다" 신고… 동탄호수공원서 남성 시신 발견
입력 2023-04-18 20:16
수정 2023-04-18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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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19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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