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당권 주자였던 안철수(성남 분당갑) 의원은 19일 금태섭 전 의원이 거론한 '제3 지대 창당'과 관련, "파괴력이 있을 것으로 생각하며 (창당하면) 여당에 불리한 선거 구도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안 의원은 이날 경인일보 기자와 만나 금 전 의원의 '수도권 중심 30석 신당' 발언에 대해 "창당 가능성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안 의원은 근거로는 "지난 대선에서 우리 당이 (수도권) 중도 표심과 MZ 세대의 지지로 0.73%P 차로 이겼는데, 이 표만큼 여당이 불리하지 않겠느냐"며 신당 창당에 대해 우려감을 표출했다.
안 의원은 지난 3·8 전당대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50%를 못 넘으면 내년 총선에서 원내 1당이 되기 어려울 것"이라며 당의 변화 쇄신을 요구한 바 있다.
안 의원은 자신의 내년 총선 출마 지역과 관련, "지금 분당갑 지역의 현안을 해결하며 재미를 느끼고 있고, 내년 총선에서 지역구를 바꿀 생각을 하지 않고 있다"며 '분당갑' 지역구를 고수하겠다는 입장을 개진했다.
전당대회 때 '당 대표가 되면 당에서 원하는 지역구에 출마하겠다'는 공약은 "당 대표가 됐을 때 얘기"라며 "지금은 성남 분당갑 지역 의원으로서 지역구를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향후 정치 행보에 대해서도 "성남 지역 교통 불편 해소 문제를 해결하면서 재미를 느끼고 있고, 앞으로도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중앙에서는 외교 안보 분야 일을 하면서 내년 총선을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의 지역구(성남분당갑) 복귀설에 대해서는 "그것까지는 잘 모르겠다"며 즉답을 피했다.
안 의원은 이날 경인일보 기자와 만나 금 전 의원의 '수도권 중심 30석 신당' 발언에 대해 "창당 가능성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안 의원은 근거로는 "지난 대선에서 우리 당이 (수도권) 중도 표심과 MZ 세대의 지지로 0.73%P 차로 이겼는데, 이 표만큼 여당이 불리하지 않겠느냐"며 신당 창당에 대해 우려감을 표출했다.
안 의원은 지난 3·8 전당대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50%를 못 넘으면 내년 총선에서 원내 1당이 되기 어려울 것"이라며 당의 변화 쇄신을 요구한 바 있다.
안 의원은 자신의 내년 총선 출마 지역과 관련, "지금 분당갑 지역의 현안을 해결하며 재미를 느끼고 있고, 내년 총선에서 지역구를 바꿀 생각을 하지 않고 있다"며 '분당갑' 지역구를 고수하겠다는 입장을 개진했다.
전당대회 때 '당 대표가 되면 당에서 원하는 지역구에 출마하겠다'는 공약은 "당 대표가 됐을 때 얘기"라며 "지금은 성남 분당갑 지역 의원으로서 지역구를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향후 정치 행보에 대해서도 "성남 지역 교통 불편 해소 문제를 해결하면서 재미를 느끼고 있고, 앞으로도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중앙에서는 외교 안보 분야 일을 하면서 내년 총선을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의 지역구(성남분당갑) 복귀설에 대해서는 "그것까지는 잘 모르겠다"며 즉답을 피했다.
/정의종기자 je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