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41901000749900037501.jpg
경기복지재단이 도내 사회복지시설 신입직원들을 대상으로 직무 교육을 제공했다./경기복지재단 제공

경기복지재단이 도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전문성 개발을 위해 온·오프라인 교육과정 개설, 운영에 나섰다.

복지재단은 복지시설 종사자들의 교육사업으로 집합교육과 사회복지학습포털을 구축해 연간 약 70개의 교육과정을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사회복지 현장의 업무체계를 이해하고 기획, 회계 등 기본적인 직무 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신입직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제공했다.

교육내용은 사람 중심의 기획, 성과, 홍보를 말하다, 저작권 분쟁 예방, 회계기초 실무, 신입직원으로써 사회복지 현장에 적응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해 30명의 교육생이 참여했다. 강사는 전 지역사회복지관 관장 등으로 사회복지 현장에 기반을 둔 전문가들로 구성해 현장의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재단은 교육을 신청했지만, 인원 초과로 참여하지 못한 교육생들과 신입직원 외 실무자들도 교육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반영해 현장 직무 교육과 온라인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교육은 재단 홈페이지 '사회복지학습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포털에 가입하고 정보제공에 동의한 사람들에게 웹메일을 통해 안내하고 있다.

/고건기자 gogosing@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