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핵심 공약인 경기북부특별자치도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국회에서 토론회를 개최한다. 도는 다음 달 2일 오전 10시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경기도에 지역구를 둔 국회의원, 민간전문가, 도민 등이 함께하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국회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안민석, 이탄희, 최춘식 등 여야 국회의원 48명이 공동 주최자로 동참해 국회 차원의 관심과 공감대를 형성할 전망이다. 토론회는 경기연구원 이정훈 박사와 이영성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가 각각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비전과 과제', '경기북부의 산업개편 가능성과 국가 경쟁력'에 대해 주제발표를 한 뒤 전문가 토론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전문가 토론은 윤호중 국회의원이 좌장을 맡고 김영수 산업연구원 박사, 김현수 단국대 교수, 소성규 대진대 교수, 안승대 행정안전부 자치분권정책관,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실장이 토론자로 나선다. 토론회는 경기도 소셜방송 LIVE경기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된다.
/김환기·고건 기자 gogosing@kyeongin.com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국회도 머리 맞댄다
내달 2일 의원 48명 공동주최 동참
입력 2023-04-25 20:43
수정 2023-04-25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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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6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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