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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 이천시장(왼쪽 첫 번째)이 지난 25일 '사이다 토크' 운영을 위해 백사면을 방문,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중심 행정을 펼쳤다./이천시 제공.

김경희 이천시장이 최근 '김경희 시장의 사이다 토크'를 위해 백사면을 방문해 현장중심 행정을 이어갔다.

27일 이천시에 따르면 김 시장은 지난 25일 백사면 기업인 간담회 참석을 위해 (주)화남전자를 방문, 백사면기업인협의회 이종상 회장 등 19명의 기업인들과 인사를 나눈 뒤 기업운영에 대한 고충을 들었다.

이어 백사면 면사무소로 이동한 김 시장은 면장실에서 15명의 시민들과 네 번째 현장시장실(사이다 토크)을 운영했다. 김 시장과 담당 부서장 등은 사전에 접수된 주민들의 건의사항에 대해 답변하고 궁금해하는 사항에 대해 세심하게 설명했다.

건의사항은 현방리 오산 등산로 정비사업 요청 등 도로·공원·체육·농업 등 다양한 분야 12건으로, 백사면의 당면 문제들이 주를 이뤘다.

백사면 주민 A씨는 "이천시에서 시민 불편사항을 먼저 찾아보고 해결하려는 노력에 감사하다"며 '사이다 토크' 운영을 환영했다.

이에 김 시장은 "기업인들과 시민들의 고충을 신속히 해결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와 살기좋은 도시 이천을 만들겠다"며 "앞으로 이천시 발전을 위해 더욱더 열심히 뛰겠다"고 답했다.

김 시장의 다음 '사이다 토크'는 5월9일 호법면(5회), 5월23일 대월면(6회)에서 열릴 예정이다.

'사이다 토크'는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민원과 건의사항이 있는 시민들은 개최 3주 전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총무팀과 홍보담당관 홍보기획팀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