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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 광교 중심광장 국제설계공모. /GH 제공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광교 중심광장' 설계를 국제 공모한다.

GH는 광교신도시 중심지역에 대지면적 1만1천455㎡, 연면적 1만2천655㎡ 규모로 지상광장과 지하문화공간을 입체적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중심광장이 조성되면, 보행브릿지 및 지하보차도로 연결로 광교중앙역·융합타운으로부터 호수공원까지 보행축이 완성돼 광교융합타운과의 접근성 및 개방성도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공모 최종 심사와 당선작 선정은 오는 7월 이뤄진다.

김세용 GH사장은 "중심광장의 활성화, 명소화를 통해 광교신도시의 완성도를 높이려 이번 사업을 국제설계공모로 추진한다. 문화·예술·여가가 일상이 되는 광교 중심광장 조성사업의 첫걸음인 이번 국제설계공모에 국내·외 우수한 설계자의 참여가 기대된다. 기회의 공간 경기도를 만들기 위한 기회 파트너로서 GH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