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워싱턴 DC에 위치한 미국영화협회(MPA) 건물에서 개최된 '글로벌 영상콘텐츠 리더십 포럼'에 참석했다.
포럼 행사는 한국에서 CJ그룹, SLL, 왓챠, 에이스토리, 래몽래인, 크리에티브리더스그룹에이트, 배우 이서진 등이 참석했으며, 미국에서는 미국영화협회, 파라마운트, 워너브라더스디스커버리, NBC유니버셜, 소니픽쳐스, 월트디즈니, 넷플릭스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K-콘텐츠의 수출 및 투자 확대와 양국 콘텐츠산업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윤 대통령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미국영화협회의 초청으로 성사됐다.
미국영화협회 회장단과 협회 회원인 6개의 글로벌 영상콘텐츠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논의한 것은 전례가 없는 것으로 한국 콘텐츠의 높아진 위상을 느낄 수 있는 기회였다는 게 대통령실의 설명이다.
윤 대통령은 "한미동맹이 70년간 발전해오면서, 우리나라가 전쟁의 폐허에서 문화 강국이 될 수 있었다"며 "오늘 행사를 계기로 한미 양국이 문화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이를 통해 전 세계 문화시장에서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도록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행사 중 대통령은 미국 영화협회장으로부터 부산을 배경으로 촬영한 영화 '블랙팬서'의 감독과 고 채드윅 보스만 배우의 사인이 담긴 포스터를 선물로 전달받았다.
미국 영화협회장은 "고 채드윅 보스만의 사인이 담긴 포스터들 중 마지막 피스이기 때문에 매우 의미 있는 것으로, 꼭 대통령께 선물로 드리고 싶었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에 대통령은 "선물받은 이 포스터를 대통령실에 걸어두고 영상콘텐츠 산업 진흥을 위한 의지를 보여주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이날 영화협회 초청 행사를 끝으로 워싱턴DC 일정을 모두 마치고 밤 늦은 시간 보스턴으로 넘어가 이틀간 매사추세츠 공과대학에서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MIT 디지털바이오 석학과의 대화' 시간을 갖는 데 이어 하버드 대학에서 강연에 나선다.
포럼 행사는 한국에서 CJ그룹, SLL, 왓챠, 에이스토리, 래몽래인, 크리에티브리더스그룹에이트, 배우 이서진 등이 참석했으며, 미국에서는 미국영화협회, 파라마운트, 워너브라더스디스커버리, NBC유니버셜, 소니픽쳐스, 월트디즈니, 넷플릭스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K-콘텐츠의 수출 및 투자 확대와 양국 콘텐츠산업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윤 대통령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미국영화협회의 초청으로 성사됐다.
미국영화협회 회장단과 협회 회원인 6개의 글로벌 영상콘텐츠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논의한 것은 전례가 없는 것으로 한국 콘텐츠의 높아진 위상을 느낄 수 있는 기회였다는 게 대통령실의 설명이다.
윤 대통령은 "한미동맹이 70년간 발전해오면서, 우리나라가 전쟁의 폐허에서 문화 강국이 될 수 있었다"며 "오늘 행사를 계기로 한미 양국이 문화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이를 통해 전 세계 문화시장에서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도록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행사 중 대통령은 미국 영화협회장으로부터 부산을 배경으로 촬영한 영화 '블랙팬서'의 감독과 고 채드윅 보스만 배우의 사인이 담긴 포스터를 선물로 전달받았다.
미국 영화협회장은 "고 채드윅 보스만의 사인이 담긴 포스터들 중 마지막 피스이기 때문에 매우 의미 있는 것으로, 꼭 대통령께 선물로 드리고 싶었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에 대통령은 "선물받은 이 포스터를 대통령실에 걸어두고 영상콘텐츠 산업 진흥을 위한 의지를 보여주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이날 영화협회 초청 행사를 끝으로 워싱턴DC 일정을 모두 마치고 밤 늦은 시간 보스턴으로 넘어가 이틀간 매사추세츠 공과대학에서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MIT 디지털바이오 석학과의 대화' 시간을 갖는 데 이어 하버드 대학에서 강연에 나선다.
워싱턴DC/정의종기자 je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