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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세상코스메틱이 신라면세점 인천공항 T2점에서 운영하는 '닥터지 팝업스토어'. /고운세상코스메틱 제공

성남 소재 화장품 기업 고운세상코스메틱이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지'의 팝업스토어를 오는 6월 말까지 두달 간 신라면세점 인천공항 T2점에서 운영한다. 해외 여행객이 늘어나는 가운데, 팝업스토어를 통해 여행객들이 닥터지 제품을 더 많이 만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고운세상코스메틱에 따르면 팝업스토어에선 여름철에 수요가 증가하는 선케어 제품을 다수 선보인다. 레드 블레미쉬 라인, 로얄 블랙 스네일 라인 등 인기 제품들도 함께 만날 수 있다. 팝업스토어 운영을 기념해 방문객들에게 레드 블레미쉬 라인 대표 제품들로 구성된 키트를 증정하는 한편, 100% 당첨 뽑기 이벤트를 통해 제품·샘플 키트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행사도 진행한다.

닥터지가 이미 신세계면세점 인천공항 T1점, 신라면세점 인천공항 T2점, 롯데면세점 제주공항점 등 주요 공항 면세점들에 입점해있는 가운데 고운세상코스메틱은 팝업스토어로 더 많은 여행객들에게 브랜드를 알리고 국내외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황재원 고운세상코스메틱 면세특판팀 팀장은 "해외 여행객들의 폭발적인 증가에 발맞춰, 국내외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글로벌 영향력을 강화하기 위해 팝업스토어를 기획하게 됐다. 앞으로도 국내외 소비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해, K뷰티 브랜드로서 닥터지의 영향력을 강화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