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민선 8기 도정 방침에 맞춰 조직개편·인사를 단행한다. 디지털 전환·탄소중립·글로벌 가치사슬 격변 등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취지다.
18일 경과원은 민선 8기 핵심 공약 이행, 미래 신산업 육성, 수요자 중심 지원체계 강화라는 방향에 맞춰 현행 1처 7본부 33부서를 1처 7본부 38부서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눈에 띄는 변화는 원장 직속 'G-INVEST 추진단'이다.
실질적인 경기도 투자청 역할을 할 G-INVEST 추진단은 100조원 투자유치 지원, 1조원 G-펀드 조성 등 중요한 업무를 맡는다. 또 소부장, 팹리스 등 반도체 기업의 현장 애로해소 및 원스톱 종합상담 기능을 전담할 '반도체기업종합지원센터'도 신설하여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
그리고 민선 8기 김동연 지사의 공공기관 RE100 시행계획에 빠르게 발맞춰 공공기관과 중소기업의 ESG 확산을 지원하는 'ESG팀'과 기후 위기 대응력 제고, 탄소중립 실천 등 중소벤처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조성을 위해 수소 등 재생에너지 산업을 집중 육성하는 '에너지신산업팀'도 새로 조직된다.
4차산업본부는 '신산업본부'로 개편되며 AI산업팀, 에너지신산업팀, 디지털제조혁신팀 등 산업별로 조직을 구성한다. 이중 디지털제조혁신팀은 섬유·가구·뿌리산업 등 경기도의 대표적인 전통제조업의 디지털화를 통해 신산업화를 중점 추진한다. 바이오센터는 '바이오산업본부'로 개편, 바이오 벤처·스타트업의 액셀러레이팅 기능과 바이오 산업별 지원 기능을 대폭 강화한다. 클러스터혁신본부는 경기도 혁신 집적지 브랜드인 테크노밸리를 강조한 '테크노밸리혁신본부'로 명칭을 변경하고 지역별 테크노밸리 전담관리 및 활성화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인사 부분에선 4급 팀장을 포함해 젊은 인재 9명을 신규 보직으로 과감하게 발탁했고 우수 여성 인재를 선발해 여성 관리자를 기존 대비 125% 확대했다.
강성천 경과원 원장은 "민선 8기 도정 방향에 부응하고 경기도 기업의 혁신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경과원 조직을 개편했다"면서 "이를 통해 성장의 기회가 넘치는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8일 경과원은 민선 8기 핵심 공약 이행, 미래 신산업 육성, 수요자 중심 지원체계 강화라는 방향에 맞춰 현행 1처 7본부 33부서를 1처 7본부 38부서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눈에 띄는 변화는 원장 직속 'G-INVEST 추진단'이다.
실질적인 경기도 투자청 역할을 할 G-INVEST 추진단은 100조원 투자유치 지원, 1조원 G-펀드 조성 등 중요한 업무를 맡는다. 또 소부장, 팹리스 등 반도체 기업의 현장 애로해소 및 원스톱 종합상담 기능을 전담할 '반도체기업종합지원센터'도 신설하여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
그리고 민선 8기 김동연 지사의 공공기관 RE100 시행계획에 빠르게 발맞춰 공공기관과 중소기업의 ESG 확산을 지원하는 'ESG팀'과 기후 위기 대응력 제고, 탄소중립 실천 등 중소벤처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조성을 위해 수소 등 재생에너지 산업을 집중 육성하는 '에너지신산업팀'도 새로 조직된다.
4차산업본부는 '신산업본부'로 개편되며 AI산업팀, 에너지신산업팀, 디지털제조혁신팀 등 산업별로 조직을 구성한다. 이중 디지털제조혁신팀은 섬유·가구·뿌리산업 등 경기도의 대표적인 전통제조업의 디지털화를 통해 신산업화를 중점 추진한다. 바이오센터는 '바이오산업본부'로 개편, 바이오 벤처·스타트업의 액셀러레이팅 기능과 바이오 산업별 지원 기능을 대폭 강화한다. 클러스터혁신본부는 경기도 혁신 집적지 브랜드인 테크노밸리를 강조한 '테크노밸리혁신본부'로 명칭을 변경하고 지역별 테크노밸리 전담관리 및 활성화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인사 부분에선 4급 팀장을 포함해 젊은 인재 9명을 신규 보직으로 과감하게 발탁했고 우수 여성 인재를 선발해 여성 관리자를 기존 대비 125% 확대했다.
강성천 경과원 원장은 "민선 8기 도정 방향에 부응하고 경기도 기업의 혁신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경과원 조직을 개편했다"면서 "이를 통해 성장의 기회가 넘치는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