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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계양경찰서는 최근 계양녹색어머니연합회 임원진 위촉식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인천계양경찰서 제공

인천계양경찰서는 최근 계양녹색어머니연합회 임원진 위촉식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5일 오전 10시께 인천계양경찰서 소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위촉식에는 이재홍 인천계양경찰서장, 이성재 경비교통과장, 녹색어머니연합회 임원진 등이 참석했다. 신임 임원진에게 위촉장을 전달한 후에는 계양구 내에 있는 각 학교 어린이보호구역 주변 교통 위험요소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어린이 안전 확보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인천계양경찰서와 녹색어머니연합회는 간담회에서 거론된 사안 중 서운초등학교 사거리에서 효성해링턴 아파트 정문까지 간이중앙분리대 설치하는 것과 성지초등학교 남측 횡단보도 유턴금지 표지판·노면표지 설치 등을 계양구청에 요청할 계획이다.

이재홍 인천계양경찰서장은 "이번 위촉식을 통해 치안 협력 유대를 강화하고, 녹색어머니회가 활동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협조해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수진기자 wed@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