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53101001232000060031.jpg
경기도는 오는 6월부터 경기똑D 앱을 통해 성실납세자에 대한 모바일 인증서를 도입한다고 31일 밝혔다./경기도 제공

경기도는 6월부터 경기똑D 앱을 통해 성실납세자에 대한 모바일 인증서를 전국 최초로 도입한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성실납세자들은 경기도가 제공하는 각종 혜택을 받을 때 간편하게 인증·이용하게 된다.

이달부터 개인 대상… 전국 첫도입
공영주차장비 면제·할인 등 혜택

모바일 인증서는 개인을 대상으로 발급되며 성실납세자로 선정된 개인은 본인 명의 휴대전화에 '경기똑D' 모바일 앱을 내려받아 본인인증 절차를 거친 뒤 생성된 모바일 인증서를 필요 기관에 제시해 사용하면 된다.

유공 납세자도 같은 방식으로 모바일 인증서가 발급된다. 공영주차장 주차비 면제 또는 할인 적용 시 이를 제시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경기도는 매년 1월1일 현재 체납이 없고 최근 7년간 매년 4건 이상의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한 자를 성실납세자로 선정하고 있다.

/신현정기자 god@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