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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후 1시 41분께 인천 옹진군 영흥면 내리의 한 개인 농원에 설치된 나무 테라스가 무너져 관광객 12명이 다쳤다./인천소방본부 제공

인천 영흥도의 한 개인 농원에서 나무 테라스가 무너져 관광객 12명이 다쳤다.

2일 오후 1시 41분께 인천 옹진군 영흥면 내리의 개인 농원에 설치된 나무 테라스가 무너졌다.

이 사고로 나무 테라스 위에서 사진을 찍던 관광객 12명이 테라스 아래로 떨어지면서 다쳤지만, 다행히 모두 경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인천소방본부 관계자는 "나무로 만들어진 테라스가 갑자기 무너지며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된다"며 "다친 환자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 중"이라고 말했다. 

/백효은기자 100@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