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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종기 국민의힘 수원정 당협위원장.

이호동 경기도의원·배지환 수원시의원 대표발의
학생들에 호국정신·보훈의식 함양 문화 창달 목표


홍종기 국민의힘 수원정 당협위원장은 제68회 현충일을 맞아 이호동 경기도의회 의원(국민의힘·수원8), 배지환 수원특례시의회 의원(국민의힘·수원아)과 협력해 보훈교육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발의했다고 6일 밝혔다.

전날 이래경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장은 천안함 사건을 '자폭'이라고 표현한 사실이 드러나 사의했다. 이어 같은 당 권칠승 수석대변인도 최원일 전 천안함 함장을 두고 "부하를 다 죽이고"라며 거칠게 비난해 보훈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번 조례가 6월 회기에 원안 가결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호동 도의원과 배지환 시의원은 각각 '경기도 보훈교육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와 '수원시 보훈교육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

해당 조례는 보훈교육 활성화 및 지원을 위한 도지사 또는 시장의 책무, 기본계획 수립, 위탁 및 재정 지원 등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다.

홍종기 당협위원장은 "제68회 현충일 추념사에서 윤석열 대통령께서 강조했듯 국가의 품격은 국가가 누구를 어떻게 기억하느냐에 달려있고, 영웅들의 헌신과 희생을 기억하고 예우하는 것은 우리가 모두 이 나라의 주인이라는 것을 확인시켜주는 행위"라며 "보훈 교육 지원 및 활성화 조례를 통해 경기도와 수원특례시에서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이 순국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억하고 본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