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선 수내역의 에스컬레이터가 역주행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승객 등 10여 명이 다쳤다.
8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20분께 "수내역 에스컬레이터가 고장 나 사람이 많이 다쳤다"는 신고가 소방에 접수됐다.
사고가 난 에스컬레이터는 수내역 2번 출구로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다. 소방당국은 해당 에스컬레이터가 갑자기 반대방향으로 주행하면서 사람들이 연달아 넘어진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8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20분께 "수내역 에스컬레이터가 고장 나 사람이 많이 다쳤다"는 신고가 소방에 접수됐다.
사고가 난 에스컬레이터는 수내역 2번 출구로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다. 소방당국은 해당 에스컬레이터가 갑자기 반대방향으로 주행하면서 사람들이 연달아 넘어진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조수현기자 joeloac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