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612_서현옥의원_경기신보 평택지점 명예지점장 현당상담
/경기도의회 제공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서현옥(민·평택3) 의원이 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시석중) 평택지점의 일일 명예지점장을 맡아 지역경제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서 의원은 12일 경기신보 평택지점에서 일일 명예지점장 위촉장을 전달받은 뒤, 평택시 기업인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고자 현장소통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직접 지역 기업들의 애로사항과 체감경기를 파악해 의정에 반영하려는 서 의원의 제안으로 추진됐다는 설명이다.

이날 서 의원은 지역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경제, 교육,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정책을 추진해 왔다. '현장에 답이 있다'는 원칙으로 경기신보에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현장보증 서비스' 확대를 요청했으며 도내 자동차 부품산업, 반도체산업 등 지역특화산업의 육성 및 발전을 위해 현장소통을 기반으로 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평택지점을 방문한 평택시 중소기업, 소상공인들은 경기신보의 보증지원의 경우 장기간의 경기침체에 따른 만성적인 자금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고 소비 진작을 위해 골목상권 활성화, 기업역량 강화를 위한 창업기업 지원 등 비금융부문의 지원정책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내놨다.

서 의원은 이러한 건의사항에 공감하며 지역경제와의 활발한 소통을 위해 정책마련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서 의원은 "경기신보의 일일 명예지점장으로 직접 나서보니 경기신보의 보증지원이 평택시 기업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는 것을 체감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경기신보의 신속하고 적극적인 역할 수행을 당부드린다. 경기도 기업의 경영안정을 위해 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와 경기신보는 경기도 민생경제의 버팀목으로서 서로 협력하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현정기자 god@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