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내륙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불볕 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올해 들어 경기도에서 18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다.
19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달 20일부터 전날(18일)까지 도내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누적 18명(전국 104명)이다.
질환별로는 열사병 5명, 열탈진 10명, 열경련 1명, 열실신 2명이며 20대가 5명으로 가장 많았고 60대와 50대는 각 3명이다.
전날에는 의정부에서 70대 여성이 실신해 병원에 이송됐다가 회복 후 퇴원했다.
이날 전국 낮 최고기온은 35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보됐다.
경기도와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20개 시·군은 비상근무에 돌입했으며 김동연 지사는 전날 폭염 대비 지시사항을 시·군에 통보했다.
또한, 독거노인·건강 취약계층 6천725명의 안부를 확인하고 도내 73개소의 무더위 쉼터를 점거했다. 살수차 8대와 도로살수장치 5개소를 가동했으며 전광판 및 마을 방송 등으로 행동요령을 홍보했다.
19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달 20일부터 전날(18일)까지 도내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누적 18명(전국 104명)이다.
질환별로는 열사병 5명, 열탈진 10명, 열경련 1명, 열실신 2명이며 20대가 5명으로 가장 많았고 60대와 50대는 각 3명이다.
전날에는 의정부에서 70대 여성이 실신해 병원에 이송됐다가 회복 후 퇴원했다.
이날 전국 낮 최고기온은 35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보됐다.
경기도와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20개 시·군은 비상근무에 돌입했으며 김동연 지사는 전날 폭염 대비 지시사항을 시·군에 통보했다.
또한, 독거노인·건강 취약계층 6천725명의 안부를 확인하고 도내 73개소의 무더위 쉼터를 점거했다. 살수차 8대와 도로살수장치 5개소를 가동했으며 전광판 및 마을 방송 등으로 행동요령을 홍보했다.
/신현정기자 god@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