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2023 청년친화 헌정대상'에서 우수 기초자치단체 부문 소통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남동구는 지난 2021년 인천 최초로 소통대상을 받은 이후 3년 연속 수상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청년친화 헌정대상은 청년 친화적 환경 조성이나 청년을 위한 정책 추진에 앞장선 개인 또는 기관을 선정해 매년 시상하는 제도다. 청년 정책 우수사례 확산을 목표로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인 '청년과 미래'가 주관하고 있다.
남동구는 지난 2019년 '남동구 청년 기본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남동 청년 창업지원센터 구축, 청년미디어타워 운영, 청년 창업인 맞춤형 임대주택 지원, 청년의 날 기념 축제 개최 등 종합적인 청년친화정책을 펼치고 있다.
남동구가 청년들을 위해 창업지원센터 내에 조성한 '남동 청년 커뮤니티 센터'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남동구는 이곳에서 홈 베이킹, 바리스타, 인테리어 등 다양한 강좌나 소통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정책 당사자인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추진에 구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말에 더욱 귀 기울이고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김희연기자 khy@kyeongin.com
청년친화 헌정대상 소통부문… 인천 남동구, 3년 연속 수상 '쾌거'
입력 2023-06-21 19:29
수정 2023-06-21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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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2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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