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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27일 탁용석 경기콘텐츠진흥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진행했다./경기도의회 제공

탁용석 경기콘텐츠진흥원장 후보자가 무난한 인사청문회 기류 속에 경기도의회 여야 합의로 '적격(적합)'의견을 받았다.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27일 탁용석 경기콘텐츠진흥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어 적격 의견의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이영봉(민·의정부2) 위원장은 "탁 후보자가 문화콘텐츠 관련 경험이 풍부하고 조직 내부 문제를 잘 파악하고 있는 등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고 판단된다"며 "도내 문화콘텐츠산업의 균형성장을 위해 도의회와 소통을 통해 운영해달라"고 당부했다.

탁 후보자는 CJ미디어 매체사업국장, CJ E&M 사업협력1담당 상무 등을 지냈다. 민선 8기 들어 김세용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 등 15개 경기도 산하기관장이 도의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임명됐으며, 낙마한 후보자는 1명도 없다.

/고건기자 gogosing@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