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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찬 의원. /의원실 제공
더불어민주당 윤영찬(성남중원) 의원은 28일 행정안전부로부터 10억원의 특별교부금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중원구 안전 사각지대 20개소에 생활안전 CCTV 확충에 5억원, 갈현동 마지로 인근 배수시설 확충공사에 3억원, 성남종합운동장 내 역도장 정비사업에 2억원 등이다.

윤 의원은 갈현동 마지로는 지난 여름 집중호우로 도로와 농경지가 침수돼 주민 피해를 입었던 곳이라며 이번 하수관로 매설공사로 침수 피해가 예방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역도장 정비 사업도 역도동호인의 생활체육활동 활성화와 시민 대상 역도교실 사업 추진에 도움될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을 위한 50여개의 일자리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윤영찬 의원은 "중원구의 치안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CCTV를 확충하고, 침수 피해를 입은 지역을 보수해,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이 조성될 것"이라고 밝히며, "낡은 역도장 정비 사업은 생활체육활동을 확장하고 일자리도 창출한 일석이조의 사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행정안전부 특별교부금 확보에 더욱 힘써, 성남 중원구 주민을 위한 깨끗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권순정기자 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