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소방재난본부와 경기지역 응급의료기관이 119구급대가 이송한 응급환자의 의료 기관 수용 문제를 개선하고자 머리를 맞댔다.
4일 수원시 권선구 도소방재난본부에서 열린 '구급의료지도 업무강화 추진단 회의'는 조선호 도소방재난본부장과 경기지역 응급의료기관 의료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119신고를 받는 종합상황실에 구급지도의사가 주·야간 4명(남부 3명·북부1명)씩 근무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구급지도의사가 병원선정 업무에 적극 참여하고, 구급상황관리와 의료기관 간 핫라인(협진망)을 구축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데 논의를 집중됐다.
또한 응급환자 수용 문의 시 필수적으로 병원에 전달할 환자의 증상과 병력(기전) 표준안 마련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하고 중증응급환자 수용률 개선을 위해 협의했다.
도소방재난본부는 지난 2022년 5월 병원 전 단계 의료지도체계 운영·관리에 관한 분석 등을 통해 의료지도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구급 의료지도 업무강화 추진단'을 설립, 주기적인 회의를 열고 개선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조선호 도소방재난본부장은 "앞으로도 의료기관과 지속적인 소통과 협조를 통해 신뢰를 구축함으로써 도민에게 안전한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수현기자 joeloach@kyeongin.com
4일 수원시 권선구 도소방재난본부에서 열린 '구급의료지도 업무강화 추진단 회의'는 조선호 도소방재난본부장과 경기지역 응급의료기관 의료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119신고를 받는 종합상황실에 구급지도의사가 주·야간 4명(남부 3명·북부1명)씩 근무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구급지도의사가 병원선정 업무에 적극 참여하고, 구급상황관리와 의료기관 간 핫라인(협진망)을 구축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데 논의를 집중됐다.
또한 응급환자 수용 문의 시 필수적으로 병원에 전달할 환자의 증상과 병력(기전) 표준안 마련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하고 중증응급환자 수용률 개선을 위해 협의했다.
도소방재난본부는 지난 2022년 5월 병원 전 단계 의료지도체계 운영·관리에 관한 분석 등을 통해 의료지도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구급 의료지도 업무강화 추진단'을 설립, 주기적인 회의를 열고 개선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조선호 도소방재난본부장은 "앞으로도 의료기관과 지속적인 소통과 협조를 통해 신뢰를 구축함으로써 도민에게 안전한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수현기자 joeloac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