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소속 이병길(국·남양주7) 의원이 5일 경기신용보증재단 남양주지점 일일명예 지점장으로 나서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병길 의원의 일일명예 지점장 위촉은 소상공인의 대출상담을 통해 실질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듣고 이를 의정활동에 반영하려는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이병길 의원은 관내 영세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보증지원 상담과 애로사항 청취를 통해 민생경제의 어려움을 공감하며, 지역경제 활력 부여를 위한 선제적인 정책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이병길 의원과 현장상담을 진행한 남양주시 소상공인들은 "최근 손님들이 많이 줄어 가게를 운영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지원 정책 확대를 요청했다.
민생현장을 눈과 귀로 살핀 이병길 의원은 "일일명예지점장으로 직접 상담을 통해 소상공인의 담보부족과 어려운 마음을 헤아릴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소상공인의 의견들을 의정에 반영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지원이 이뤄지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와 경기신용보증재단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도내 기업인들에게 희망을 주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고건기자 gogosing@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