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가 민선 8기 출범 1주년을 맞아 '함께한 1년, 더 나은 미래를 향해'란 주제로 '2023 이천 드림(DREAM) 토크콘서트'를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분야별 시민 패널 8명과 시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토크콘서트는 김경희 시장의 지난 1년간 시정운영에 대한 소회와 앞으로 시정방향에 대한 시민과의 의견공유를 위해 마련됐다. 민선 8기 8대 공약 중 시민들의 관심도가 가장 높은 사업에 대한 자유토론과 질의 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토론회 주제는 지난 1개월 여 간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한 결과, 지역경제 분야에서는 이천의 미래 산업 먹거리가 약 27%로 가장 높은 관심도를 보였고 지역 농·축산 산업 활성화 및 농촌지역 생활 개선이 20%로 그 뒤를 이었다.
이 외에도 복지도시, 사통팔달계획도시 등에 대한 앞으로의 계획과 제안 등이 다뤄졌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