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신임 국민의힘 대표의원으로 초선의 김정호(광명1) 의원이 선출됐다.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11일 경기도청 1층 대강당에서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를 열고 김 의원을 대표로 임명했다.
이날 의총은 재적의원 78명 가운데 53명이 참석했고, 김 의원이 단독 출마했다. 이후 진행된 찬반 투표에서 김 의원은 53명 중 42명의 찬성을 받아 선출됐다. 대표의원 선출은 김규창(여주2) 의원의 사회로 진행됐고, 도당 사무처장과 사무처 직원들이 자리해 투·개표를 주관했다.
앞서 김 의원은 지난해 12월 법원의 직무 정지 판결을 받은 곽미숙 대표의 직무대행으로 선출된 바 있다.
김 의원은 당선인사를 통해 "이제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집행부에 대한 견제를 확실히 하는 대표단을 구성할 것을 약속한다. 단독 출마하는 과정에서 큰 결정해준 3선, 재선 의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63명의 초선 의원들이 많은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78명 도의원이 하나 되는 과정에 힘쓰겠다. 모든 의원이 의총 함께했으면 좋겠지만, 앞으로 그 과정에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고건기자 gogosing@kyeongin.com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11일 경기도청 1층 대강당에서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를 열고 김 의원을 대표로 임명했다.
이날 의총은 재적의원 78명 가운데 53명이 참석했고, 김 의원이 단독 출마했다. 이후 진행된 찬반 투표에서 김 의원은 53명 중 42명의 찬성을 받아 선출됐다. 대표의원 선출은 김규창(여주2) 의원의 사회로 진행됐고, 도당 사무처장과 사무처 직원들이 자리해 투·개표를 주관했다.
앞서 김 의원은 지난해 12월 법원의 직무 정지 판결을 받은 곽미숙 대표의 직무대행으로 선출된 바 있다.
김 의원은 당선인사를 통해 "이제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집행부에 대한 견제를 확실히 하는 대표단을 구성할 것을 약속한다. 단독 출마하는 과정에서 큰 결정해준 3선, 재선 의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63명의 초선 의원들이 많은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78명 도의원이 하나 되는 과정에 힘쓰겠다. 모든 의원이 의총 함께했으면 좋겠지만, 앞으로 그 과정에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고건기자 gogosing@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