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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수원시 팔달구 도담소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의원 6명이 간담회를 가졌다./경기도 제공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복지위) 위원들을 만나 소통하며 경기도 의료 체계 발전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경기도는 13일 수원시 팔달구 도담소에서 김동연 지사와 도의회 복지위 소속 의원 6명이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참석의원은 최종현 위원장을 비롯해 김동규·박옥분·김미숙·박재용·황세주 의원 등 더불어민주당 의원 6명이다.

김 지사와 도의원들은 이날 경기도의료원을 비롯한 공공의료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이날 김 지사는 의료체계 개편에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북부지역 의료체계 개편에 대해 의원들과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간담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 상임위별 소통을 위한 자리다. 김 지사는 지난 3월 14일 기획재정위원회를 시작으로 4월 26일에는 안정행정위원회, 6월 12일에는 문화체육관광위원회, 6월 13일에는 도시환경위원회, 7월 12일에는 경제노동위원회 위원들을 각각 만난 바 있다.

/고건기자 gogosing@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