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을 대표해 시작한 경기도의원으로서 청년 현실에 맞는, 청년을 위한 정책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소속 김도훈(국·비례·사진) 의원은 '청년'을 주요 관심 대상으로 삼고 의정활동에 매진 중이다. 수원시 팔달구 청년위원장, 국민의힘 경기도당 제 1·2기 청년위원장을 거쳐 지난 지방선거 때도 당에서 청년 비례대표로 당선돼 현재 의회에서 국민의힘 청년 대표의원을 맡고 있다.
그는 청년 세대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뿐 아니라 본인의 경험을 통해 겪은 어려움을 바탕으로 청년 세대가 직면한 문제들을 해결하는 것에 의정활동을 집중하고 있다.
김 의원은 "청년 관련 정치활동만 10년 넘게 해 왔다. 특히 청년의 비례대표로 당선됐다는 책임감 때문에 청년을 위한, 청년의 현실에 가장 맞는 정책이 무엇일지 고민해 왔다"며 "특히 여야 청년 의원들 간의 정책 협의를 통해 은둔 청년, 니트족들에 대한 대책을 논의한 적이 있다. 이들을 어떻게 사회로 이끌고 고용, 경제문제들을 해결할지도 현재 구상 중"이라고 강조했다.
소상공인 예산 살리기 집행부 견제
쏟아지는 시군 민원 해결사 자처도
김 의원은 경제노동위원회에 있으면서 소상공인 지원에도 큰 관심을 갖고 있다. 그는 야당 의원으로서 단순히 경기도 집행부가 할 수 있는 사업뿐 아니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경기신용보증재단 등 산하 공공기관들의 적극적인 행동도 요구한다.
김 의원은 "조부모부터 소상공인을 경험했고, 저 또한 전통시장에 대한 기억이 많다. 소상공인의 마음으로 관련 사업 예산이 일몰 되는 걸 다시 살리거나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경노위뿐 아니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도 들어가 열심히 집행부를 견제했다"며 "아무리 좋은 정책들이 있어도 홍보가 제대로 되지 않아 참여가 저조하면 소용없다고 생각한다. 이런 홍보의 중요성을 경과원 등 공공기관에 주문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도민들의 '민원 해결사'가 되는 건 그의 또 다른 꿈이기도 하다. 비례대표인 그에게 31개 시군 전역에서 민원이 쏟아지는 만큼, 임기를 마치는 순간까지 도민의 행복 증진에 이바지하겠다는 목표다.
김 의원은 "청년을 대표한 비례대표 경기도의원이다 보니, 경기 남부와 북부를 가리지 않고 민원이 들어온다. 해결하고 또 해결해도 끝이 없지만, 의정 활동을 통해 지역이 변화되는 모습을 보며 큰 뿌듯함을 느낀다"며 "경기도의원의 역할은 집행부 견제가 최우선이라 생각한다. 예산이 올바르게 사용되고, 투명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건기자 gogosing@kyeongin.com
■ 김도훈 경기도의원은
▲국민의힘 경기도당 청년 전국위원
▲국제로타리3750지구 수원화서로타리클럽 회장
▲전 국민의힘 20대 대통령선거 중앙선대본 청년본부 부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