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철도 2호선 고양 연장선'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
기획재정부는 20일 오후 제3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열고 인천 2호선 고양 연장선을 예타 조사대상 사업에 포함했다고 밝혔다.
인천 2호선 고양 연장선은 사업비 약 2조원을 투입해 독정역, 서구 검단 불로지구, 김포경전철 걸포북변역, 킨텍스, 경의중앙선 일산역, 일산 중산지구 등 약 19㎞ 구간을 연결하는 사업이다.
인천시는 서북부 지역 교통 혼잡도를 개선하기 위해 인천 2호선 고양 연장선을 추진하고 있다. 앞서 인천시는 경기도, 김포시, 고양시 등과 인천 2호선 고양 연장선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을 하기도 했다.
기재부, 재정사업평가위서 포함
결과 이르면 올 하반기 나올 전망
인천 2호선 고양 연장선 예타조사는 하반기 중 한국개발연구원(KDI)가 맡아 사업 계획 적정성을 살펴보게 된다. 예타조사 결과는 이르면 내년 하반기 중에 나올 전망이다.
인천 2호선 고양 연장선 B/C(비용대비편익) 값 분석 결과가 기준치인 1을 넘어, 경제성이 확인되면 국비를 지원받아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된다.
인천시 관계자는 "보통 예타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되고 한두달 이내에 한국개발연구원(KDI)가 관련 절차에 착수한다"며 "인천 2호선 고양 연장선이 예타조사를 통과하면 2029년 착공, 2035년 준공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기획재정부는 20일 오후 제3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열고 인천 2호선 고양 연장선을 예타 조사대상 사업에 포함했다고 밝혔다.
인천 2호선 고양 연장선은 사업비 약 2조원을 투입해 독정역, 서구 검단 불로지구, 김포경전철 걸포북변역, 킨텍스, 경의중앙선 일산역, 일산 중산지구 등 약 19㎞ 구간을 연결하는 사업이다.
인천시는 서북부 지역 교통 혼잡도를 개선하기 위해 인천 2호선 고양 연장선을 추진하고 있다. 앞서 인천시는 경기도, 김포시, 고양시 등과 인천 2호선 고양 연장선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을 하기도 했다.
기재부, 재정사업평가위서 포함
결과 이르면 올 하반기 나올 전망
인천 2호선 고양 연장선 예타조사는 하반기 중 한국개발연구원(KDI)가 맡아 사업 계획 적정성을 살펴보게 된다. 예타조사 결과는 이르면 내년 하반기 중에 나올 전망이다.
인천 2호선 고양 연장선 B/C(비용대비편익) 값 분석 결과가 기준치인 1을 넘어, 경제성이 확인되면 국비를 지원받아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된다.
인천시 관계자는 "보통 예타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되고 한두달 이내에 한국개발연구원(KDI)가 관련 절차에 착수한다"며 "인천 2호선 고양 연장선이 예타조사를 통과하면 2029년 착공, 2035년 준공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박현주기자 ph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