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지역의 한 하천에서 80대 여성이 급류에 휩쓸려 실종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색에 나섰다.

26일 포천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30분께 김모(82)씨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CCTV 확인 결과 김씨는 새벽 5시께 집 근처 하천에 진입했다가 급류에 휩쓸린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인력 60여명과 구조견, 드론을 투입해 하천을 수색중이다.

/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