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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여성가족재단과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관계자들이 최근 여성가족재단 복합미디어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여성가족재단 제공

인천여성가족재단과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기관별 특화 분야를 접목한 연구·교육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기로 했다.

인천여성가족재단과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최근 '인천의 평생교육 발전과 성평등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 사업을 발굴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두 기관은 이번에 ▲기관 간 교류를 통한 유기적 협력 관계 구현 ▲평생교육 발전과 성평등 실현을 위한 인적·물적 인프라 공유 ▲평생교육·여성·가족 분야 협력 사업 발굴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인천여성가족재단은 여성·가족 분야,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교육 분야 연구 기능을 특화하고 있다. 두 기관은 각각의 특화 분야를 융합할 수 있는 연구 과제나 학술 행사 등을 발굴·시행할 계획이다.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협력 사업도 추진하기로 했다.

김미애 인천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평생교육 개발과 성평등 문화 조성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류권홍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시민의 삶에 배움이라는 즐거움과 새로운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경호기자 pkh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