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서부경찰서가 10대 청소년들을 상대로 입장권 강매를 요구하는 등 범죄 온상으로 지목된 수원역 인근 '디스코팡팡'의 조치 방안을 두고 유관기관과 대책을 논의 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수원서부경찰서에서 열린 관련 대책 회의는 경기남부경찰청,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및 교육청 등 관련 공공기관이 두루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이들 기관은 디스코팡팡 주변 시설 개선을 위한 보안등 설치, 도로 재포장 및 청소년보호구역 노면 표시 설치 등을 적극 검토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날 수원서부경찰서에서 열린 관련 대책 회의는 경기남부경찰청,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및 교육청 등 관련 공공기관이 두루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이들 기관은 디스코팡팡 주변 시설 개선을 위한 보안등 설치, 도로 재포장 및 청소년보호구역 노면 표시 설치 등을 적극 검토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아울러 피해자 보호를 위해 성매매피해상담소,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보호시설 등과 연계하는 한편, 성범죄를 선제적으로 막기 위해 시설 주변 불법촬영 카메라 감지기 설치 검토 및 소방시설 수시 점검과 단속에 나서기로 했다.
나아가 해당 시설이 관광진흥법을 위반했을 경우 영업정지와 과징금을 부과하고, 또 정지명령을 받고도 계속 영업할 경우 폐쇄조치를 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해당 시설에 대해서는 청소년 고용금지, 청소년 야간출입제한 등 청소년 유해업소 지정과, 성범죄자 취업제한 시설에 포함되도록 관계부처에 법령을 개정하도록 건의할 예정이다.
정성일 수원서부경찰서장은 "지속적인 수사와 위기청소년 관리 및 아웃리치 활동을 통한 청소년 선도·범죄예방, 청소년 유해환경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앞장설 것"이라며 "관련 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펼쳐 일대가 청소년 우범지대에서 안전지대로 탈바꿈 할 수 있도록 계속 문을 두드리겠다"고 말했다.
나아가 해당 시설이 관광진흥법을 위반했을 경우 영업정지와 과징금을 부과하고, 또 정지명령을 받고도 계속 영업할 경우 폐쇄조치를 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해당 시설에 대해서는 청소년 고용금지, 청소년 야간출입제한 등 청소년 유해업소 지정과, 성범죄자 취업제한 시설에 포함되도록 관계부처에 법령을 개정하도록 건의할 예정이다.
정성일 수원서부경찰서장은 "지속적인 수사와 위기청소년 관리 및 아웃리치 활동을 통한 청소년 선도·범죄예방, 청소년 유해환경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앞장설 것"이라며 "관련 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펼쳐 일대가 청소년 우범지대에서 안전지대로 탈바꿈 할 수 있도록 계속 문을 두드리겠다"고 말했다.
/조수현기자 joeloach@kyeongin.com